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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홍보한 '3.47달러' 저가 주유소, 그 뒤에 숨겨진 인물들의 정체

[한 줄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화제가 된 저가 주유소 체인의 운영진 중 일부가 과거 법적 분쟁에 휘말렸던 인물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6년 7월 2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백악관은 갤런당 3.47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프리덤 퓨얼 네트워크(Freedom Fuel Network)'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American Gas Station at Twiligh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이 저가 주유소 체인을 운영하는 배후 인물들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다소 복잡한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NFL 코치, 공화당 자금 모금가, 그리고 과거 연료 절도 혐의로 민사상 손해 배상 판결을 받은 뉴저지의 한 기업가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업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인물 중에는 샤미크 카즈미(Shamikh Kazmi)와 사이이드 카연(Syed Kazmi) 형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연료 공급업체로부터 20만 갤런 이상의 연료를 불법적으로 탈취했다는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배상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사이이드 카즈미는 과거 편의점 프랜차이즈 운영 과정에서 비윤리적인 행위와 위생 문제 등으로 인해 소송을 당한 기록도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 기업을 '매력적인 소매업체'라고 치켜세우며, 저렴한 유가를 반겼습니다. 백악관 측은 해당 사업에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관여나 자금 지원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네트워크 설립자들과의 논의는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이 마케팅을 위한 일시적인 '손실 판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최근 일부 주유소의 유가는 광고되었던 가격보다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