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러시아의 신임 북한 대사 안드레이 포델리셰프가 외무성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며 공식적인 임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2026년 9월 2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의 새로운 북한 주재 대사인 안드레이 포델리셰프(Andrey Podelyshev)가 북한 외무성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의 공식 텔레개 채널에 따르면, 포델리셰프 대사는 북한 외무성 제2의전국 김명진 국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외교 관례상, 새로 부임한 대사는 국가 원수에게 정식으로 신임장을 제정하기 전, 외무성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함으로써 임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공식적인 신임장 전달식 전의 예비 단계에 해당합니다.
포델리셰프 대사는 지난 토요일 평양에 도착한 후,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소련군을 기리는 해방탑을 참배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 싸운 북한군을 기념하는 기념관도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전임 대사인 알렉산드라 마체고라 대사가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포델리셰프 대사는 지난 7월 대사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외무성 외교단 서비스 총국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도 월요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시찰,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 외무성 관계자 면담 등을 포함한 실무 차원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과학 및 고등 교육 대표단도 제2차 북한-러시아 대학 총장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