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계약 만료와 잠실 야구장의 철거를 앞두고, 선수와 감독으로서 이곳에서 보낸 30년의 세월을 회상했습니다.
2026년 10월 12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올해를 끝으로 철거될 예정인 역사적인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김태형 감독은 자신의 야구 인생이 담긴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렸습니다.

김 감독은 1988년 올림픽 당시 대학 선수로서 이곳에서 첫 경기를 치렀던 기억부터 시작해, 두산 베어스의 선수와 감독으로서 보낸 긴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특히 두산 감독 시절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2015년, 2016년, 2019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미소와 함께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김 감독의 상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3년 계약이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며, 지난 3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팀의 새로운 방향 설정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김 감독은 팀을 우승 후보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변명을 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결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