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박주봉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이 메달 목표에 대한 압박감 대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9-08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박주봉 감독이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최근 대한배드민턴협회(BKA)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설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박 감독은 선수들이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감독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목표 수치를 처음 접했다'며 웃음을 보이면서도, '목표를 달성한다면 매우 기쁘겠지만, 우리의 일차적인 목표는 선수들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감독은 메달 숫자가 공개되는 것이 오히려 선수들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선수들이 숫자를 쫓기보다는 최고의 배드민턴을 치는 데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드민턴의 전설로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박 감독은 아시안 게임을 특별한 대회라기보다 평소처럼 치러지는 국제 대회 중 하나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최고 경기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며 압박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과정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